어린이집 원생 중금속 중독…지하수 오염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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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,776회 작성일 20-05-28 15:16본문
한 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에게서 비소 같은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습니다.
먹는 물로 썼던 지하수가 중금속에 오염된 게 원인으로 추정되는데, 정확한 실태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.
식수로 사용하던 지하수에서 수은과 비소가 검출되면서 원생들의 혈액과 모발을 검사한 결과 33명 가운데 28명이 중금속에 중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비소와 수은 등 세 가지 중금속이 많게는 6배까지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.
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다니고 나서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부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합니다.
<인터뷰> 김수영(어린이집 학부모) : "계속 긁고 그런 증세가 심해져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진료를 받아도 별 원인을 모르겠다 하시고... "
전문가들은 지하수가 오염원일 가능성이 높지만 토양이나 대기 등 다른 요인에 대한 역학 조사도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.
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전국 어린이집은 890여 곳, 환경 오염으로 이제는 지하수마저 안심할 수 없습니다.
먹는 물로 썼던 지하수가 중금속에 오염된 게 원인으로 추정되는데, 정확한 실태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.
식수로 사용하던 지하수에서 수은과 비소가 검출되면서 원생들의 혈액과 모발을 검사한 결과 33명 가운데 28명이 중금속에 중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비소와 수은 등 세 가지 중금속이 많게는 6배까지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.
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다니고 나서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부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합니다.
<인터뷰> 김수영(어린이집 학부모) : "계속 긁고 그런 증세가 심해져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진료를 받아도 별 원인을 모르겠다 하시고... "
전문가들은 지하수가 오염원일 가능성이 높지만 토양이나 대기 등 다른 요인에 대한 역학 조사도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.
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전국 어린이집은 890여 곳, 환경 오염으로 이제는 지하수마저 안심할 수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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